“아파트 신축·재건축 과정에서 화장실 안전 손잡이나 미끄럼방지 타일, 웰니스 센터 등 고령친화환경을 조성할 경우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2월 3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추진할 우리나라 고령자 주거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주 부위원장은 “공동주택이 많은 우리나라 주거 문화의 특성을 잘만 활용하면 굳이 비싸게 실버 스테이를 새로 만들 필요가 줄어든다”며 “이미 서울 일부 재건축 지역은 상당 세대가 고령자인 경우가 많기에 그분들이 굳이 이주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유인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국민연금 개혁과 계속고용 관련 논의를 계속 해나가야 한다"며 이들 개혁의 골든타임은 5년이라고 보았습니다. 이어“계속고용이 청년고용을 훼손시키면서 갈 순 없는 만큼, 우리 사회 전체가 연령 차별 없이 공존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빠른 고령화 속도에 따른 부양 부담 가중에 따라 노인 연령 기준 조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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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아파트 신축·재건축, 고령친화환경 조성 시 인센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