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방송 프로그램 대표 시상식 ‘한국방송대상’에 ‘저출생 대응 특별상’이 신설된 가운데, EBS ‘다큐멘터리K 인구대기획 초저출산’이 첫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한국방송협회는 저출생·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을 위해 ‘한국방송대상’에 ‘저출생 대응 특별상(작품상)’을 신설했습니다.
이번 특별상 신설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한국방송협회가 협력해 이뤄진 성과입니다. 양 기관은 지난 1월 ‘인구구조 변화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추생 문제와 정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생명과 가족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EBS ‘다큐멘터리K 인구대기획 초저출산’은 2023년 10부작으로 방영된 대형 기획 프로그램으로, 저출생으로 인한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KBS 류삼우 부사장이 ‘저출생 대응 특별상’을 시상했습니다.
KBS 류삼우 부사장(좌)이 'EBS 다큐멘터리K인구대기획 초저출산'팀(우)에 '저출생 대응 특별상’ 시상
‘다큐멘터리K 인구대기획 초저출산’은 국내외 실증자료를 통해 저출생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여주고,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합의와 연대를 도출하기 위해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인구위기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저출생 특별상을 신설한 한국방송협회와 특별상을 수상한 EBS 다큐멘터리K팀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출산 친화적 문화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방송협회가 또 앞장서 선제적으로 저출생 대응 ‘특별상’을 신설해주셨다”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대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결혼·출산·양육에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방송계에서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향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한국방송협회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국가 위기상황과 관련된 대응 정책을 많은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리고, 결혼과 출산, 육아를 긍정하는 사회문화 구축과 해법 모색에도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저출생 대응 특별상이 수상되는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9월 2일(월) 120분간 SBS TV 생중계로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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